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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를 공부하는 좋은 방법

제2외국어를 공부하는 좋은 방법

 

1. 다문화 세계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외국어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지금은 21세기입니다. ‘다문화’라는 것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우리에게 외국어란 큰 존재입니다. 모국어만 구사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세상은 지났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외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사교육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학교를 끝마치고 학원을 가는 어린 학생들의 수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학, 과학, 영어, 미술, 체육, 음악 등의 많은 사교육 학원 중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고, 그 영향력이 줄지 않는 과목은 바로 ‘영어’ 일 것입니다. 실제로 일반 유치원보다 영어 유치원에 원아를 보내려고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대가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비단 유치원생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고, 초등학생부터 취업의 순간, 이직의 순간까지도 계속 이어집니다. 과열되는 ‘제 2외국어’ 교육 경쟁에서 외국어를 보다 더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 외국어를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8가지

 

(1) 강력한 동기

해당 외국어를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찾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단순히 성적, 점수, 이직을 위해서가 아닌, 진실한 이유나 동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성적이 낮아지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특정한 점수를 얻지 못할 경우 부모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지 못할 경우, 그것이 큰 동기로 작용해서 순간적으로 성적과 실력이 좋아보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일시적이며 정기적인 동기부여를 주진 않습니다. 자신만의 간절하고 특별한 이유를 찾게 된다면 외국어를 공부 할 때, 좀 더 수월 할 수 있습니다.

(2) 급할 수록 돌아가라

한국 속담엔 ‘급할 수록 돌아가라.’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마음이 급해서 일을 빠르게 처리할 경우, 큰 화를 당하거나 실수를 해서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시간이 없는 와중에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중간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연산이나 규칙을 무시한 채, 오로지 감으로만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경우, 오히려 해답과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답을 계속해서 찾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은 더 급해지고 결국 시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3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 심호흡을 합니다.

두 번째, 문제를 다시 천천히 읽습니다.

세 번째,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한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행을 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도, 이 단계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언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외국어 실력이 생각보다 빠르게 향상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것입니다.

언어 능력의 경우, 잠시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도 ‘계단식’으로 능력치가 성장하기 때문에 한동안은 자신의 실력이 그대로라는 생각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3)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감’ 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모호한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용기’와 ‘자신감’ 이라는 것은 하나의 능력치이며 그 능력치가 성장하고 있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에게 자신감이 결여될 수 있는 가장 빈번한 상황은 원어민과 대화할 때 입니다. 가끔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말하기를 부끄러워 합니다. 이 행동은 자신이 하게 될 말이 분명 틀릴 것이라고 단정짓는 심리에서 나오게 됩니다. 외국인으로서 해당 언어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그 부족함을 원어민 선생님이 이해를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아직’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육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완성되는 학생은 없기 때문에 보다 더 용기를 갖고 외국어를 쓰도록 해야 합니다. 반대로 한국인이 아닌 다른 외국인이 어설픈 한국어를 사용해 무엇인가를 물어보았을 때, 한국말을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4) 외국인 친구를 사귀세요.

외국인 친구는 무료 외국어 선생님입니다. 원어민 선생님처럼 항상 학교에 가면 볼 수는 없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 이외에 ‘캐주얼(Casual)’한 부분을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령,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에서는 아래의 대화가 가능합니다.

A: What is your favorite color?
B: I like Blue.

 

그러나, 외국인 친구와의 대화에서는 다음의 대화가 가능하게 됩니다.

A:What is your favorite color?
B: Not your business.

이런 식의 대화를 통해서 외국어라는 것을 책 뿐만이 아니라 여러 매체나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 친구를 알게 되었을 경우, 언어를 더 능숙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또한 외국인 친구 뿐만 아니라 외국인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사귈 경우 외국어를 사용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보다 더 빠르게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관계(Relationship)를 맺을 땐, ‘언어’가 아닌 ‘사랑’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5) 해당 외국어를 사용하는 나라에 가십시오.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만을 써야 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본래 인간은 자신을 ‘한계치’에 스스로 끌고 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굉장히 자연스러우며, 우리는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인간은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본인의 한계치에 쉽게 도달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할 때, 최대 심박수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최대 심박수를 일정 시간 유지하지 못합니다. 때론 유지하고 싶지 않게끔 마음을 조종합니다.

우리 스스로 그러한 환경을 만들지 못한다면 ‘환경’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한국인이 일본에 가게 된다면 일본어를 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최근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에 여행을 가게 되면서, 어느정도 현지인들이나 상점 간판이 한국어로 쓰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음식 주문이나 길을 찾을 땐,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를 써야만 할 것입니다.

일주일 내로 돌아오는 관광이 아니라 유학을 갔을 경우,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인간의 특성 이외에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극한의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 인간은 ‘생존 본능’을 통해서 평소에 습득할 수 있는 외국어 단어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을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6) 최대한 환경에 노출을 시키십시오.

여기서 말하는 ‘환경’이란 (5)에서 언급 된 환경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여행이나 유학이라는 선택지가 없다면 스스로 그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란 쉽지 않지만, 본인 스스로 ‘마인드 셋(Mindset)’ 을 갖추고 공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PC, TV와 같은 전자제품의 설정을 모두 외국어로 변경을 하는 방법, 시간이 날 때마다 외국인 친구에게 문자보내기, 대중교통 이용 시 단어 공부와 팟캐스트(Podcast)를 통해 시간 절약하기와 같은 방법으로 잠을 자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외국어로 채울 수 있습니다. 한계치까지 스스로를 밀어 넣기란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한달 전과 한달 후를 비교했을 땐 많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7)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사용하기

유튜브 영상과 온라인 강의 이외에도 외국인들과 무료로 대화할 수 있는 곳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시중에는 Hellotalk, kakao talk, Meef 등 다양한 앱(App)이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에 두려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말을 건네보는 것과 건네보지 않은 것엔 큰 차이가 있으며, 이 차이를 줄여주는 것은 ‘비대면 대화 방식’을 통한 두려움 극복입니다.  직접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 방법엔 시간적,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8) 한번 더 물어보기

외국어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차 물어볼 용기’ 입니다. 모국어를 사용할 때, 기차소리, 경적소리, 다른 사람들의 말소리 등으로 인해서 잘 안들릴 경우,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시 한번 말해주시겠습니까?’ 혹은 ‘다시 말해주세요.’ 와 같은 요청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실제로 주변이 시끄러워서 말하는 것을 잘 못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물어보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합니다.

그것이 실제로 주변 소음 때문인지, 본인의 의지인지는 외국인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원어민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이루어질 수 있는 원만한 대화입니다. 그것을 대체할 문장은 굉장히 많습니다. ‘Excuse me’, ‘Sorry’ 와 같은 기본적인 문장으로 상대방의 말을 다시 한번 들을 수 있습니다. 예의를 갖춰서, ‘I’m sorry. I’m not sure I understand what you said. Could you please repeat again?’ 과 같은 문장을 써도 되지만 ‘huh?’ 와 같은 말은 초면일 경우, 그리고 초심자에겐 좋은 태도가 되지 못합니다.

 

3. 시작이 반이다.

일단 시작을 했다면, 반은 성공을 했다는 말은 유명한 말입니다. 외국어 뿐만 아니라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저한다면 그것은 시간낭비일 것입니다. 사람은 익숙한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큰 도전에 강한 거부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저하는 힘으로 일단 시작한다면 그 시작과 도전에 다시 한 번 익숙해진 ‘인간’은 더 많은 도전을 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