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기 Ep.1 명동은 한국 최대의 쇼핑 센터

한국 여행기 Ep.1 명동은 한국 최대의 쇼핑 센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시작되는 시리즈는 한국 여행기 입니다. 작년에 가족들과 같이 한국 여행을 9박 10일로 다녀왔는데, 이것을 여러분과 조금 공유하고자 합니다.  시기는 날씨가 가장 좋을 5월 중순이었고 여행 내내,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었기 때문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은 언제나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여행이 시작 될 때의 설렘과 기대는 사람의 몸에서 엔돌핀이 나오게 하기 때문입니다.

1. 인천공항에 도착

도착 한 날, 공항에 사람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비행기 랜딩을 오전 11:20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짐을 다 찾고 나오니 12시가 넘어버렸습니다.
비행기에선 시차 적응을 해야 했기 때문에 잠을 자느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여서 배가 엄청 고팠던 상황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1층이 도착 층(Arrival)이고 3층이 출발 층(Departure)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나온 곳은 1층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입국 할 때와 출국 할 때의 과정은 다릅니다.

출국 할 때는 Custom -> Immigration -> Quarantine 이지만, 입국 할 때는 Quarantine -> Immigration -> Custom으로 정반대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검역 과정을 거쳤고, 입국 과정에서 입국 심사를 받았습니다. 그 후 세관을 거쳐서 특별한 물건 소지 여부를 검사를 받았습니다.

출국 할 때 조심하셔야 하는 것은 100ml 이상의 액체류를 소지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보안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만일 내용물이 들어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100ml의 액체를 담을 수 있는 용기 또한 소지가 안됩니다. 그 점 꼭 유의해주셔야 겠습니다.

2. 인천공항에서 숙소로 이동

세관 검사를 다 마치고 나서 밖으로 나오니,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선 일단 버스표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처음엔 어디에 있는 지 잘 몰라서 안내데스크를 찾으려고 했지만 공항이 워낙 넓기 때문에 안내데스크가 어디에 있는 지 조차 몰랐습니다.

지나가는 직원분께 여쭤보니 안내데스크는 4번 게이트와 10번 게이트 2곳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겐 3가지 선택권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버스를 타고 갈 것인가, 두번째는 택시를 타고 갈 것인가, 세번째는 지하철을 타고 갈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했습니다.

소지하고 있는 짐(luggage)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1) 한국에 있는 교통카드 종류

한국엔 T-money 카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이것은 지하철, 택시,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에서도 사용되고 돈을 충전해서 체크카드처럼 사용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T-money 카드는 사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만 사용이 가능한 것이라서 그렇게 효율적이진 않습니다.  카드 자체를 사는 것도 약 3,000원이 들고, 따로 충전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3,000원 이상 부터 입니다.

저희는 Discover Seoul Pass 라는 카드를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 놓았기 때문에, 수령하기 위해서 5번 게이트쪽으로 갔습니다.

 

Discover Seoul Pass는 총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24시간권, 48시간권, 72시간권입니다. 일단 이것을 구매하시게 되면 해당 시간 안에 주요 관광지나 박물관, 전시회 등을 무료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철도 1회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24시간 Pass가 39,900원입니다.

해당 기간이 끝나더라도 카드 자체는 T-money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24시간 짜리로 예약을 했습니다. 수령 할 수 있는 곳은 1여객터미널 4번 출구에 있는 SK 대리점입니다.

Discover Seoul Pass 주소: www.discoverseoulpass.com

(2) 버스 타는 곳

1층 입구에서 밖으로 나가게 되면 버스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탈 경우 서울은 물론이고 부산, 대구, 광주와 같은 지방 도시를 갈 수도 있습니다.

서울로 향하는 버스는 4번 게이트와 6번 게이트 사이에 모여있기 때문에 이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의 첫 날 숙소는 명동에 있기 때문에, 명동으로 가는 6015번에 탑승했습니다.

6015 버스의 배차 간격은 약 20분 정도입니다. 다행히 시간이 맞았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이 버스는 터미널1에만 오는 것이 아니라 터미널2에서 출발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저희가 버스에 탑승 했을 땐 이미 10여명 정도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2. 한국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인 명동과 남대문

(1) L7의 특별함

우리가 첫 날 숙박했던 호텔은 명동에 위치한 L7 호텔이었습니다.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편리한 교통편, 두 번째는 ‘컨시어지 서비스’ 입니다.

이 컨시어지 서비스는 ‘아띠’라고 불립니다. 설명에 따르면 ‘좋은 친구’의 순 한국말이라고 하네요. 노란색의 인력거를 라이더가 직접 끌고 서울의 곳곳을 관광 할 수 있습니다. 평일 낮이나 밤이나 서울 도심에 차가 많아서 걱정이 되었는데요. 결국 저희는 타지 못했습니다.

총 4가지의 코스가 있으며 60분 코스는 30,000원 150분 코스는 65,000원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관광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남대문

위에도 언급 했듯이, 거의 13시간을 공복인 상태로 부랴부랴 호텔까지 왔기 때문에 저희 일행은 굉장히 배가 고픈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짐을 대충 정리한 후에, 바로 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명동은 행정상으로 중구(Joong-gu)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서울역이 가까이 있는만큼 그 역사도 꽤나 오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명동 자체의 역사보단 바로 옆에 있는 남대문 시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상인, 상점 문화의 역사가 깊습니다.

저희는 배고픈 배를 뒤로하고 남대문에 갈치골목으로 향했습니다. 명동 유네스코 거리에서 남대문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영 플라자(Yong plaza)’를 통해서 직선상으로 갈 수도 있고, 두 번째는 골목길을 지나 신세계 백화점을 지나고 갈 수도 있습니다. 어떤 길이 더 빠른 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편한 길로 가시면 됩니다.

(3) 갈치 골목

남대문 시장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시장입니다. 오래된 역사만큼 시장 안에는 정말 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한강 말고는 물을 찾을 수가 없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갈치 골목이 있다는 것이 조금 의아했습니다. 조금 검색해보니 1988년에 갈치 가격이 쌌었기 때문에 식당 주인들이 갈치조림을 내놓은 것이 방송과 입소문을 타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갈치조림을 시키시면 밥 한공기가 나옵니다. 저희는 갈치조림 한 개와 모듬 생선 구이 한 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또 식사를 하시게 되면 계란찜, 갈치뼈 튀김을 서비스로 주시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3. 도심 속의 전망대, 남산
(1) 남산타워 가는 방법

남산타워에 올라가는 방법은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남산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올라 갈 수 있지만 더운 여름엔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높이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도보로 가실 경우 입구에서 약 1시간 정도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케이블 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명동 4호선 출구부터 케이블 카를 타는 곳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올라가는 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직접 남산타워까지 올라가는 것보단 훨씬 힘이 덜 듭니다.

남산 케이블카의 비용은 편도 9,500원입니다.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야겠지만 도심의 야경을 보면서 걸어 내려오는 것 또한 좋기 때문에 저희는 편도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명동역에서 순환 버스를 타는 것입니다.

버스 5번을 타시게 되면 남산 전망대로부터 약 10분 거리 정도 되는 곳에 하차 할 수 있습니다.

 

(2) 남산타워 전망대 올라가보기

전망대에 올라가는 가격은 성인 10,000원 이내로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전망대는 360도의 모든 광경을 볼 수는 있지만 청와대를 바라보는 곳은 막혀있다고 합니다.

(3) 사랑의 자물쇠 구경하기

한국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나왔던 사랑의 자물쇠는 연인들의 사랑의 증표로 유명합니다. 커플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까지 와서 자물쇠를 걸곤 합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설치한 지 시간이 꽤 지난 자물쇠는 모두 없어지기 때문에 조금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마치며

첫 날은 모든 것이 잘 풀렸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명동과 남대문은 서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현대적인 것과 전통적인 것에 있어서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명동엔 서양의 문물인 천주교 성당이 있고, 남대문엔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남대문에 없는 것은 명동에 있고, 명동에 없는 것은 남대문에 있는 것처럼 서로의 색깔이 대비되는 공간입니다.

두 장소 모두 역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보전과 보호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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