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서울역 가는 4가지 방법
1. 인천공항은 어떤 곳일까요?
인천국제공항은 한국에서 가장 큰 국제공항입니다. 인천공항엔 2개의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는 3번째 터미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1992년 건설을 시작해서 2001년에 완공이 되었으며, 그 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위해 2018년 1월에 2번째 터미널을 성황리에 개항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이 위치하고 있는 영종도라는 곳은 원래는 5개의 섬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5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큰 2개의 섬을 매립해서 인천공항을 짓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은 12년 동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공항(ASQ)’ 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동북 아시아의 최고의 공항 중 하나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인천 공항은 첫번째 공항인가요?
아닙니다. 인천공항 이전에 김포공항이 있었습니다.
김포공항은 1958년에 개항된 한국의 첫번째 공항으로서 2001년까지 국제공항으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지하철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은 지하철을 이용 할 시, 약 2000원 안의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2) 김포 공항은 현재 문을 닫았나요?
아닙니다. 김포공항은 현재 가장 큰 국내공항(domestic)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일본, 중국, 대만과 같은 아시아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비행편을 운용하고 있지만, 수도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제주도를 갈 때 이용하고 있습니다.
(3) 김포 공항에서 서울역으로 갈 수 있나요?
김포 공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버스로 이동 할 수도 있지만 외국인으로서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이 지하철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글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130’ 이라는 숫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입니다. 그리고 ‘120’ 부분은 서울역(Seoul station)으로 가는 길을 표시한 것입니다.
2. 인천공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방법
(1) 버스
버스를 탈 경우, 짐에 대한 걱정은 최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여행을 올 때, 많은 가방과 짐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버스 아래쪽에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버스를 이용하여 서울역에 가는 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우선 서울역으로 향하는 노선도 많고, 서울이라는 도시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기 때문에 예상한 시간보다 더 많이 소요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버스표 구매하는 곳은 ‘공항 리무진 티켓’을 판매하는 데스크로 가야 합니다. 터미널 1에는 두 곳이 있는데 1층 Gate 4와 Gate 8 근처에 있습니다. 이 곳에서 버스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터미널 2에는 1층이 아니라 지하 1층에서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지하 1층 버스타는 플랫폼 근처에 데스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중요 포인트: 터미널 1은 지상 1층, 터미널 2는 지하 1층에서 표를 구매 할 수 있다.)
버스 티켓이 아니더라도,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버스 탑승이 가능합니다. VISA 카드가 있다면 문제 없이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하실 경우엔 미리 환전을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신용카드가 없다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한국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교통카드는 보통 T-money 카드라고 불리며, 카드를 현금으로 충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 할 때 쓰게 됩니다.
서울로 향하는 대부분의 버스는 숫자 ‘6’ 으로 번호가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6002번, 6003번, 6015번, 6300번으로 어찌 보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면 원하는 곳의 버스 번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www.airportlimousine.co.kr/lbr/all/lbr02_2_6000.php
위의 사진은 인천공항 제 1여객 터미널 1층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 보실 수 있는 그림을 대략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알파벳은 도착 게이트이며, 1번부터 14번은 공항의 입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것은 서울로 향하는 버스이기 때문에, 3번부터 7번 사이에서 버스를 탑승하셔야 겠습니다. 서울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지금은 서울에 가는 버스를 통틀어서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보시고 있는 이 사진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입니다. 터미널 2에서 버스를 타는 곳은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지하 1층입니다. 현재 보고 계시는 사진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의 모습을 합쳐 놓은 것이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아래 B1(교통센터)이라고 적혀있는 곳을 집중하겠습니다. 지하에 내려오시게 되면 지하철로 가는 곳과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버스 대합실 정면에 있는 모든 정류장(플랫폼)이 서울로 가는 버스이기 때문에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2) 지하철
인천국제공항에는 2가지 지하철이 있습니다. 둘 다 AREX라고 불리며 첫번째는 직통열차, 두번째는 일반열차입니다. 두 개의 열차에 차이는 직통열차는 인천공항 제 1여객터미널에서 서울역까지 바로 가는 반면에, 일반 열차는 인천공항과 서울역 사이에 있는 모든 정류장에서 승차, 하차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는 곳은 터미널 1, 터미널 2 모두 지하 1층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일반 열차는 서울 도심에 다니고 있는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같은 방식에 의해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현금 밖에 없다면 현금을 이용해 지하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계(Kiosk)가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반면에 직통열차인 경우 KTX나 무궁화호를 타는 것처럼 따로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어른은 9,000원 어린이는 7,000원입니다. 상주직원인 경우 보다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사이에 있는 다른 역들의 정보입니다.
직통열차를 탑승하시게 될 경우. 인천공항부터 서울역까지 내릴 수 있는 역이 없습니다. 서울역까지 곧바로 달리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일반열차를 타실 경우, 인천 지하철로 갈아 타실 수 있고, 중앙선이나 경의선으로 환승 할 수 있습니다.
일반열차로 서울역을 가실 경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이고, 직통열차는 약 50분입니다.
소요되는 시간에는 큰 차이는 없지만, 1인 1좌석으로 지친 몸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택시
택시도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우리가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택시이고, 두번째는 국제택시(International Taxi)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국제택시는 외국인에게 보다 더 특화된 택시라는 것입니다.
또한 일반 승용차가 아니라 SUV차량이기 때문에 짐이 많을 경우, 동승자가 많을 경우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택시를 탑승하는 곳은 터미널 1,2 모두 지상 1층에서 탑승을 하게 됩니다. 버스를 타는 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시면 쉽게 택시 승차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국제택시를 이용하시기 위해선 터미널 1인 경우 Gate 4에, 터미널 2인 경우 Gate 3에 해당 데스크가 있기 때문에 가셔서 등록을 한 후에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4) 승용차
사랑하는 가족을 배웅하거나, 친구를 마중 나갈 때 우리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가게 됩니다. 인천 국제공항엔 2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첫째는 장기주차장, 둘째는 단기주차장입니다. 말 그대로 장기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 단기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인을 마중 가야 할 상황일 때, 주차 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소형차, 대형차 구분 없이 기본 30분 1,200원입니다.
그 후 15분마다 600원이 추가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지인의 비행기가 5시에 도착 예정이라고 되어 있으면, 4시 50분까지 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보통 5시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5시 20분 정도에 나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주차비를 덜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 후 네비게이션을 찍고, 서울역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3. 마치며
인천국제공항을 처음 가시게 되면 그 규모에 놀라서 당황 할 수도 있습니다. 넓기 때문에 길을 쉽게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표지판을 읽어보시면, 원하는 위치까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직원들을 통해 더 빠르게 갈 수도 있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